◆…사진:차이나네이비스
23세의 중국 항공기 여승무원이 충전 중인 아이폰을 사용하다 감전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중국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중국의 우에보와 차이나네이비스에 따르면 중국 남방항공승무원인 23세의 마 아이런이 지난11일 밤 아이폰을 충전하면서 통화를 시도하다 감전되어 사망했다.
중국의 자치구인 신장 장지구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중국의 트위터 격인 우에보를 통해 처음 확인되었다. 그녀는 8월 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마 아이런의 가족은 12일 경찰 신고를 통해 전화기를 손에 붙들고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되었으며 그녀를 검시한 법의학자도 몸에 감전 자국이 남아있음을 확인했다.
희생자의 여동생은 “충전하는 동안 아이폰을 사용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애플은 현재까지 사건과 관련 어떠한 언급이나 입장표명도 없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