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니틴 성분 검출로 회수조치 당한'소마혈 기환'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전남 장흥 소재 피엔케이가 제조한 ‘소마혈기환’, ‘바보환’, ‘소마큐’, ‘혈의눈’ 등 4개 제품에서 독성이 강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아코니틴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아코니틴은 부자, 초오 등 미나리아재비과 식품의 뿌리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로서 독성이 강해 과량 복용시 호흡중추 또는 심근마비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 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