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을 두른채 운행하고 있는 현대차 LF소나타. 출처 : 보배드림, LF쏘나타클럽
현대자동차가 YF쏘나타 후속으로 극비리에 준비중인 LF쏘나타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자동차쇼핑몰 보배드림에는 한 네티즌이 위장막으로 차량 전면부를 가린채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LF쏘나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0년에 6세대 YF쏘나타를 출시했고 제7세대인 LF소나타를 내년 초 또는 중반께 선보일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승용차의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는 기간은 보통 5~7년이 걸리나 전세계적으로 풀체인지 싸이클이 짧아지는 추세에 있다. 현대차가 내년에 LF쏘나타를 내놓게 되면 4년여만에 쏘나타 모델이 바꿔지게 되는 셈이다.
특히 6세대 YF쏘나타는 미국에서도 대단한 성공을 거뒀고 한국에서도 베스트 셀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LF쏘나타도 자동차 시장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LF쏘나타는 YF쏘나타에 비해 보닛이 약간 길어지고 트렁크가 짧아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도는 가운데 포착된 스파이샷에는 차량 전면부가 선명하게 잡혔다.
스파이샷을 본 네티즌들은 "YF쏘나타 보다는 단단해 보인다"라든가 "차 크기가 상당할 듯"이라는 평을 남겼고 "K3 안면을 약간 이식한 듯 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