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적금 깨는 이유 1위 <사진: DB>
'직장인 적금 깨는 이유 1위'
직장인 적금 깨는 이유 1위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7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금 해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만기 전에 적금을 해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571명(72.6%)은 '적금을 만기 이전에 중도 해약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적금을 깬 이유(복수응답)에는 카드 이용대금 때문이란 답변이 37.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비 부족(29.3%), 월 납입액과 잔여 납부기간 부담(12.2%), 문화생활비 마련(7.4%)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적금 해지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의 연봉수준은 3000만 원 이하가 절반(57%)을 넘었는데 '1800~2100만 원'이 1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1500~1800만 원'(18%), '2400~2700만 원'(10%), '2700~3000만 원'(9%)의 순으로 드러났다.
직장인 적금 깨는 이유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드값은 항상 부담", "직장인 적금 깨는 이유 1위보다 2위가 더 슬퍼",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