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 곳 중 9곳 <사진: DB>
'기업 10 곳 중 9곳'
기업 10 곳 중 9곳의 신입사원이 이직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입사 2년 미만 직장인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89.3%에 해당하는 944명이 "회사를 옮기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는 기업 10 곳 중 9곳의 신입사원이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난 결과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는 '적은 연봉'이 28.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의 낮은 성장성'(14.3%), '잦은 야근 등 열악한 근무환경'(11%),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8.5%), '일에 대한 낮은 성취감'(8.5%)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 중 774명(73.2%)은 '올해 신입 채용에 지원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10 곳 중 9곳의 신입사원 이직 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마찬가지네", "기업 10 곳 중 9곳 신입사원이 이직을 희망할 줄은 몰랐네",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