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생일축하 파티에 참여한 생일도 어린이들이 생일케이크 조형물 앞에서 기념 촬영 모습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 25일, 전남 완도 생일면에 위치한 생영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Happy Birthday Party’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파티는 SPC그룹이 작년 8월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행복한 빵 나눔 차’를 타고 매월 약 60곳의 도서산간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그 지역 어린이들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행사다. 지난 1년간 약 470여 곳의 아이들에게 생일케이크를 선물했다.
이날 SPC그룹 임직원들은 생일도 내 생영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작은 파티도 열었다. 생일도는 섬 주민들의 마음 씀씀이가 매우 착해 갓 태어난 아이와 같다고 하여 날 ‘생(生)’과 날 ‘일(日)’자를 붙여 명명된 마을.
생영지역아동센터의 김문순 센터장은 “생일도의 상징인 생일케이크 조형물이 여객선 부두에 설치돼 있지만, 정작 생일도에는 베이커리가 없어 케이크 한 번 먹기가 힘들었다”며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행복한 빵 나눔차’를 통해 매일 10여 곳의 소규모 복지시설에 1000여 개의 빵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