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7일 윤전희 관세행정관 등 5명을 7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FTA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된 윤 행정관은 원산지인증 연장심사기준과 절차를 개선하고 원산지검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FTA 상설교육센터'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관분야에서 선정된 김정미 행정관은 관내 증가하는 수출신고 정정건에 대한 감소방안을 마련해 수출통관 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뽑혔다.
심사분야 으뜸이 직원은 본지사간 특수관계 거래 등을 이용해 수입가격을 저가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탈세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총 322억원의 세금을 추징해 세수 확보에 기여한 윤석진 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전성배 행정관은 독일산 예거마이스터 등 160억원 상당의 양주를 수입하면서 30억원으로 세관에 저가신고해 203억원 상당의 세액을 탈루한 6개 업체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반행정분야는 구내 통화연결음 서비스로 부과되던 불필요한 전화 회선을 일괄 정리해 연간 170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에 기여한 윤병호 행정관이 선정됐다.
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