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돌아온 지갑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4년 만에 돌아온 지갑
최근 호주 ABC뉴스는 미국의 한 남성이 24년 전 잃어버렸던 지갑을 찾았다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버튼 머겐스. 그는 24년 전 대학생 때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세월이 흘러 44세가 된 머겐스는 최근 중국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포춘쿠키를 열어보다가 "당신에게 곧 행운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후 그는 누군가로부터 지갑을 주웠다는 전화를 받았다. 지갑이 발견된 곳은 잃어버린 장소에서 20마일 떨어진 홀덴비치. 짐 파커라는 남성이 지갑 안에 있던 ID카드를 통해 연락해온 것이다.
포춘쿠키의 예언이 그대로 적중한 셈이다.
'24년 만에 돌아온 지갑'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놀라운 이야기네", "24년 만에 돌아온 지갑, 주인은 행복한 사람이야", "돌려준 사람이 고맙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