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소신 발언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하하 소신 발언'
가수 하하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힙합의 조상 듀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이현도, 버벌진트, UV 뮤지, 스컬, 하하 등이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하하는 "UV나 형준이와 대준이처럼 뮤지션들이 코미디언과 작업을 하면 음악성이 묻히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나는 그들과 다르다. 모태가수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그는 "우리는 형돈이 형 과는 아니다. 형돈이 형이나 세윤 씨는 코미디언이고 나는 원래 가수다"라며 "예능은 예능답고 무대에선 가수답게 하고 있다. 대중들이 헷갈리는 거지 나는 헷갈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함께 출연한 스컬은 하하의 발언에 대해 "많은 분들이 방송으로 재밌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하하를 오해한다"며 "하지만 레게에 정말 미친 친구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 소신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은 이들이 하하를 개그맨인 줄 착각하고 있는 듯", "하하 소신 발언, 멋있네",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