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현도, 서태지에 영상편지 <사진: MBC '라디오 스타'>
라디오스타 이현도, 서태지에 영상편지
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현도가 서태지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현도는 "양현석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때 서태지를 소개해줬다. 동갑이라길래 '다음부터는 말 놓고 편하게 지내자'고 했더니 서태지가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알고 보니 서태지가 빠른 72년생이었다.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다가 그냥 다음부터 아예 말을 안 했다"며 불화설의 진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서태지에게 "동시대를 살면서 좋은 얘기 한 건 안 나가고 나쁜 얘기한 걸로 보였을 수도 있다. 90년대 아이콘은 정말로 서태지라고 생각한다"면서 "나중에 만나면 말은 놓지 않더라도 친구처럼 반갑게 인사했으면 좋겠다. 건강하고 득남하길 바란다"는 내용으로 영상편지를 마무리지었다.
라디오스타 이현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빠른 생일은 복잡해", "라디오스타 이현도, 훈훈하네", "90년대가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