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심경 고백 <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장혁 심경 고백'
배우 장혁이 병역비리 사건에 대해 후회한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장혁이 출연해 2004년 병역비리로 군 면제 취소 처분을 받은 뒤 입대를 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날 장혁은 병역비리와 관련해 "잘못인줄 알고도 나쁜 행동을 했고 그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됐다"며 "그래서 당연한 수순으로 군대를 갔는데 심정적으로 참 불안한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통의 전화가 왔는데 묘한 느낌이 들었다"며 "받아보니 병역 비리 소식을 알리는 전화였다"고 회상했다.
또 장혁은 "처음으로 뉴스 기자들 앞에 서서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했는데 목이 메어 말 이 잘 나오지 않았다"며 "'부모님이 보고 계실 텐데'라는 생각과 밀려드는 후회, 죄책감에 스스로가 제일 병신 같아 보였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혁은 이날 군대에서 '킨제이보고서'를 3번 정독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혁 심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혁 심경 고백,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다녀왔으니 괜찮다", "장혁 후회, 많이 반성했으니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장혁 후회,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줘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