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외식비 비교 <사진: 안전행정부>
'전국 외식비 비교'
전국 외식비 비교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안전행정부는 물가조사 공개서비스에서 전국 각 지역의 외식비 평균 가격(지난 7월 기준)을 공개했다.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조사 대상 8개 품목 가운데 절반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음식별로는 비빔밥, 삼겹살, 삼계탕, 칼국수 등 4개 품목에서 서울의 가격이 다른 곳보다 비쌌다. 서울의 비빔밥은 7864원으로 최저가인 강원도(5500원)보다 2364원이 더 비쌌으며 삼겹살은 1만 3733원, 삼계탕 1만 3227원, 칼국수 6500원으로 타 지역보다 1500~3000원 비싼 추세를 보였다.
여름철 가장 높은 인기를 얻는 음식인 냉면은 7929원의 부산이 가장 비쌌고 충청북도가 6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외식비 비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민들만 힘들어", "전국 외식비 비교, 냉면이 8000원이라니", "점심 먹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