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가 지역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마케팅' 동아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지원에 나섰다.
16일 보해양조(대표 임효섭)에 따르면 보해는 지난 13일 보해 장성공장에서 조선대학교 마케팅 동아리인 'ABC' 및 전남대학교 마케팅 동아리 'ReStu'와 산학협력 서포터즈 협약을 맺고, 대학생들의 마케팅 교육과 함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해는 이번 대학 마케팅 동아리와의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 전략, 브랜드 마케팅 전략, CSR 전략 등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 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해 측은 대학생들을 위한 마케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매월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오는 11월에는 내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기획안에 대한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보해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은 대학생 특유의 마케팅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동시에 지역 대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대학생들과의 산학 교류문화를 확산하고 선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