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증후군 원인, 스트레스·우울증…"각별한 주의 필요"

'야식증후군 원인'

야식증후군의 원인이 밝혀졌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은 야식을 즐기고 100명 중 1명은 야식증후군(야간식이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야식증후군은 밤마다 야식을 먹지 않으면 쉽게 참지 못하는 수준이거나 야식 섭취로 인해 후유증이 따르는 상태를 의미한다.

특히 야식증후군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파악됐다. 또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도 야식증후군의 원인으로 꼽혔다.

본인의 저녁식사 이후 섭취량이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일 경우 혹은 한밤중에 스넥류 등 고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해야 다시 잠이 온다면 야식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한다.

전문가들은 야식증후군이 위장장애와 식욕 저하, 식도염,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야식증후군 원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야식증후군 원인, 사소하지만 무섭네", "결국 악순환의 반복"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