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열애 <사진: 스타일러 주부생활>
'허수경 열애'
방송인 허수경의 열애 소식이 화제다.
허수경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스타일러 주부생활' 인터뷰를 통해 5살 연상 남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라기보다 지금은 이 순간을 함께 거니는 사람"이라며 "어떤 사람, 어떻게 살고 싶다, 어떻게 할까, 그런 의지가 하나도 생기지 않는, 있는 그대로 편안한 사람이다. 그런 편안함이 없었더라면 관계가 진전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은 내 인생의 보너스 같다. 비록 결혼은 안 했지만 제겐 남편의 빈자리, 딸에겐 아빠의 빈자리, 그 빈자리를 동시에 채워주는 보너스"라고 설명했다.
또 결혼에 관해서는 "생각해본 적은 없다"며 "사람 일은 장담할 수 없다. 이분을 만난 이후는 평화롭고 평온하다. 그래서 아무것도 예측할 수도 없고 예측하고 싶지도 않아요"라고 밝혔다.
허수경은 "이렇게 평화로운데 더 큰 행복을 원하는 것은 욕심이다. 지금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 내가 그분을 변화시키려고 하거나 바꿔놓고 싶지 않다. 상대를 바꿔서 내 즐거움을 취하는 이기심은 버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 분도 내 삶, 내 딸, 내 일을 그대로 존중해준다. 정말 이대로라면 늙어 죽었을 때 같은 관에 들어가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허수영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허수경 열애, 행복하겠다", "허수경 씨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