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사진: DB>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직장인들의 회식 애창곡 1위는 무엇일까?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회식 애창곡'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사원급 직장인이 노래방 회식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 장르는 트로트(3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아이돌 댄스곡은 24.7%, 1990/2000년대 히트곡(24.7%), 발라드(20.2%) 순으로 나타났다.
사원급 직장인의 회식 애창곡 1위는 박상철의 '무조건'(9.4%)이 차지했다. 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9.2%), 조용필 '여행을 떠나요'(7.8%), 강진 '땡벌'(7.5%), 소녀시대 'GEE'(7.2%)가 뒤를 이었다.
주임-대리급 직장인의 경우 1990/2000년대 히트곡(28.1%)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발라드(26.3%), 트로트(22.2%), 최신 아이돌 댄스곡(20.4%) 등이 꼽혔다.
주임-대리급 직장인의 회식 애창곡 1위 역시 사원급과 마찬가지로 박상철의 '무조건'(1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10%), 이문세 '붉은 노을'(9.9%),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8%), 싸이 '챔피언'(5.3%), DJ DOC '런 투유'(5.3%), 벅 '맨발의 청춘'(5.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과장 이상급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는 조용필 '여행을 떠나요'(11.6%), 박상철 '무조건'(11.4%) 순이었다.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간다",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무조건이 최고지", "갑자기 노래방 가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