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 BOJ에 엔화 상승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1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2.35원으로 5.6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예상치에 비교적 부합한 물가지표 속에 국채금리 하락과 주요 통화의 상승 등으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2.1%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근원 PCE 물가가 2.7%로 시장 예상(2.6%)보다 소폭 상회하기는 했지만 물가둔화 추세는 유지됐다.
일본은행(BOJ)은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지만 미국 경제 관련 불확실성 완화 및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시장에서는 매파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엔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약보합권 달러 흐름에 소폭의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