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B맨
삼성전자가 9월4일 발표예정인 갤럭시노트3의 디스플레이가 수리용 부품회사에 의해 유출된 가운데 갤럭시노트2와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일본의 모바일 전문 블로그미디어인 알비맨(RBMEN)은 27일 사전자제품 수리용 부품과 액세서리를 생산·공급하는 이트레이드 서플라이가 공개한 갤럭시노트3 디스플레이와 갤럭시노트2를 비교하는 사진을 28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전체적인 기기 크기와 형태는 매우 흡사하다. 갤럭시노트3가 0.18인치 커졌음에도 기기 크기는 커지지 않아 그만큼 배젤 폭이 좁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2에 비해 디자인 부분에서는 괄목할 만한 변화가 감지된다. 기본적인 소재가 동일하기 때문에 많은 변화를 실감하기는 어렵지만 모서리 부분이 더 각진 형태를 하고 있다.
사진보다는 실물이 공개될 경우 변경된 디자인의 차이는 확연하게 구분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3의 디자인이 변경될 것이라는 추측은 많았지만 변경된 실물 디자인이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하지만 폰 아레나가 지난 26일 공개한 실물 사진은 기존 갤럭시노트2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 전용된 것으로 이트레이드서플라이가 공개한 것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