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한의 운수대통 코칭] 대지 정문 출입문 방문 하수구 육해살 방향 둬야
인간은 누구나 더 잘 살고 더 오래 살기의 경쟁이라도 하듯이 살아가고 있다. 진시황이 불사약을 구하러 많은 사자(使者)들을 조선에 보냈다느니 제주도에 가면 불사약초를 캐어간 흔적이 남아 있다느니 설화가 많다. 옛날 중국에서 동방삭이라는 사람이 삼천갑자(甲子)년을 살았다는 이야기도 무병장수와 생존욕구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예라 할 것이다.
어떤 전문의에 따르면 사람은 이변이 없는 한 누구나 자연수명으로 120세를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나 동양철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인간의 자연수명은 자연의 순환주기를 기준으로 180년이 바르다고 할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자연수명이 120년 또는 180년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체가 이변에 해당하는 병마에 걸려들어서 단명하게 된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인간이 무병장수를 누리기 위한 묘안을 한번 토론해 보고자 한다.
우선 무병장수를 누리기 위해서는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의 모든 조건들이 맞아야 한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모든 조건들이 갖춰진 주택에서 살고 있다. 반면 운이 나쁜 사람들은 나쁜 조건의 주택에서 거주를 하며 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운이 나쁜 사람들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인위적으로 필요한 충분조건을 맞출 수밖에 없음이 자연의 이치고 조물주의 각본이라 할 것이다. 무병장수에 필요한 주택의 조건을 인위적으로 노력해 갖춘다면 운수대통을 위해 운이 열리듯 개운(開運)이 됨도 역시 마찬가지라 할 것이다.
사람이 살고 있는 주택은 자기소유의 집이건, 남의 집을 빌려서 사는 전셋집이나 월세집이건 모두가 똑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예전에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는 부잣집이 있었다. 가장의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살았던 집터와 주택을 따져보니 그림과도 같이 개운(開運)에 100% 부합되게 집을 짓고 주거생활을 하고 있었다.
추측을 해보건대 이런 경우는 조물주와 우주의 조화가 이미 그렇게 조련(調練)되게 되어 있었거나, 그 집안의 조상들이 암암리에 전해주는 음덕(蔭德)에 의해서 그러한 모양새로 주거생활과 가정생활을 하도록 조련(調練)을 시켰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예컨대 항상 운이 열리는 개운(開運)법에 정확히 부합되도록 주택을 1채 신축을 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지반의 토목공사부터 개운(開運)법에 맞게 출발을 해야 할 것이다.
첫째 제일 먼저 집터인 대지의 경사도가 가장에게 적합해야만 한다. 예컨대 가장의 출생연도가 돼지띠 토끼띠 양띠인 해묘미(亥卯未)년생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해묘미(亥卯未) 삼합오행의 종지(終支=未)의 바로 앞에 있는 전지(前支)에 해당하는 지지(地支)가 육해(六害)살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태어난 출생연도가 해묘미(亥卯未)년생에게는 미(未)의 바로 앞에 있는 오(午)가 육해(六害)살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해묘미(亥卯未)년생의 집터는 육해(六害)살이 오(午)방향이므로 집터의 대지가 정남(正南)향으로 기울어지게 경사가 되어야 길(吉)하다는 이치다. 즉 해묘미(亥卯未)년생의 집터는 대지의 지형이 ‘북고(北高)-남저(南低)형’으로 북쪽이 약간 높고 남쪽이 약간 낮아야 길(吉)하다는 말이다.
둘째 고려해야 할 사항은 집의 모양이 모든 구조물을 만드는데 남(南)문이나 서(西)문 중에서 문이 나야 길(吉)하다는 이치다. 만약에 해묘미(亥卯未)년생의 입장에서 동(東)향의 정문이나 출입문을 내게 된다면 묘(卯)가 장성(將星)살에 해당되어 최고 흉가(凶家)가 되어버린다.
어떤 경우이건 주인의 입장에서 장성(將星)살의 방향에 정문, 출입문, 방문을 내서 사용을 할 경우에는 그 자신의 운명에서 충격적으로 나쁜 흉(凶)한 작용을 함이기 반드시 피해야만 할 것이다.
집을 나간 무단가출 자나 외박이 심한 사람들의 경우를 관찰해 보면 거의 모두가 장성(將星)살 방향으로 정문, 출입문, 방문이 되어 있는 집에서 살고 있음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의심이 가는 독자가 있다면 주변에서 한번 체크를 해보고 확인을 해보기 바란다. 분명히 그러함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니 밀이다.
그리고 방의 벽면들 중에서 자신이 태어난 출생년도의 삼합오행을 기준으로 장성(將星)살의 방향에 있는 벽에는 문을 두지 않고 완전히 밀폐가 되게 짓기만 하면 만사가 무탈하다고 할 것이다.
셋째 생활하수구로 물이 배출되어 나가는 방향은, 가장의 입장에서 보았을 경우에 반드시 육해(六害)살의 방향으로 나가게 하여야 길(吉)하다는 점이다. 여기서 육해(六害)살은 지옥의 사자, 심신의 고통, 장애의 발생, 관재구설 등을 상징하는 아주 불편한 작용들을 불러들이고 일으키는 살(殺)에 해당한다.
육해(六害)살은 삼합오행의 종지(終支)의 전지(前支)를 일컫는 말이다. 예컨대 원숭이(申)띠, 쥐(子)띠, 용(辰)띠에 해당하는 신자진(申子辰)년생의 입장에서 본다면, 신자진(申子辰)의 삼합오행에서 종지(終支)인 진(辰)의 전지(前支)인 묘(卯)가 바로 신자진(申子辰)의 육해(六害)살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신자진(申子辰)년생의 경우에는 생활하수구가 흘러나가는 방향이 정동방(卯)이면 아주 길(吉)하다는 점이다.
집을 지을 때는 반드시 가장의 띠(生年)를 기준으로 한 삼합오행의 육해살 방향으로 ①대지의 경사도 ②정문(대문) ③출입문(현관문) ④방문 ⑤생활하수구 배출구 등을 둔다면 무병장수하고 운이 열려 매사가 운수대통하여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