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사진: KBS>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최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어린이들이 집단 생활을 하는 곳에서 머릿니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머릿니는 100명 가운데 2~4명 꼴로 발견되고 있다. 경제적 차이나 가정 환경의 청결도와는 상관없이 환자와의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전문가들은 "일단 감염되면 전문의를 찾아 약을 처방 받거나 약국에서 전용 샴푸를 구입해 머리를 감기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머리를 감은 뒤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기를 이용해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단, 머릿니의 알인 서캐는 약에도 죽지 않기 때문에 참빗으로 꼼꼼하게 쓸어내려 떼내야 한다.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웬 머릿니야?",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우리 아이도 체크해야겠네", "옛날로 다시 돌아가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