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은 소니엑스페리아Z울트라, 오른쪽은 삼성갤럭시메가6.3
LG전자가 G2의 호평에 힘입어 더 크고 정밀한 화면을 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로그 미디어인 프리안드로이드에스에이에스(freeandroidsas)는 익명의 소식통으로부터 LG전자가 소니의 엑스페리아Z 울트라와 같은 6.4인치 크기의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LG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6.4인치 스마트폰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00 2.3GHz(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3GB(기가바이트)램, 800만 화소 카메라 그리고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4를 채택한다.
특히 소니의 Z울트라가 동일한 풀HD(1920×1080)를 채택함에도 불구하고 인치당 화소수가 344PPi에 그치는 반면 LG가 개발하는 기기는 418PPi로 훨씬 정교한 화면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전자가 시판하고 있는 6.3인치 갤럭시 메가의 233PPi에 비해서는 거의 2배에 달하는 높은 화소 밀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출시될 경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평가된다.
아직까지 공개일자 혹은 출시날짜, 기기의 이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지만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