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답다는 말이 저절로… 최고의 품질관리 프로세스

기업 어려움 해소 적극 나서…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가 원동력

삼정KPMG는 자율성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전체적인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삼정 세무본부는 세무자문 업무의 특성상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최대한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 내고 있다. 참여자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삼정의 강점이다.

세무본부에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국세청 출신 전문가, 변호사, 외국회계사, 경제분석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각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협업을 통해 최대한 시너지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사실관계의 명확한 이해를 통해 이슈를 파악하고 세무 관련 제반 규정, 예규, 판례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적용해야 하는 세무업무의 특성상 각 분야 전문가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율적인 분위기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자율적인 분위기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할수 있는 동기부여에도 중요한 부분이다.  

삼정KPMG 세무본부 임직원이 외국계 고객에 대한 세무조사 지원 용역을 수행할 때의 일이다. 고객사에서 상주하면서 자문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고객사 직원들이 퇴근할 때 함께 퇴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당시 지원 용역을 수행하던 삼정 세무본부 임직원들은 세무조사 기간 내내 고객회사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에도 밤늦은 시간까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고객 회사의 간부가 어느날 저녁 다시 회사를 찾아 왔다가 밤늦게까지 회사 회의실에서 일하고 있는 삼정 세무본부 임직원을 보면서 자기 직원들보다 더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줬다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고객의 일을 자신을 일처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프로다운 면모가 보이는 대목이다.

삼정KPMG 세무본부는 ‘아름다운 최고(Beautiful Excellence)’가 되기 위하여 솔선수범, 협업, 존중, 통찰력, 소통, 공헌, 정직과 성실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면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 업계 최고 수준의 업무 프로세스…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로부터 출발

삼정KPMG의 존재 가치는 고객의 성공을 돕는데 있다. 삼정KPMG는 고객이 직면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전문적이면서 실용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정KPMG는 KPMG Global의 업무수임 시스템에 따라 고객과 해당 서비스로 인한 이해상충 및 독립성 이슈가 없는지를 사전에 확인하고, 고객별·서비스별 평가를 통해 고객 및 요청 받은 업무의 성격을 검토한 후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하는 프로세스를 갖고 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 수행 전에 고객 및 해당 서비스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삼정KPMG는 감사품질관리 및 비감사용역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통제에 대한 금융감독원 및 PCAOB(미국상장회사 감독기구)에 의한 정기적인 감리에서 지속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삼정KPMG 세무본부의 TCoE(Tax Center of Excellence)는 세무서비스 품질관리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삼정KPMG 세무본부 TCoE의 김현석 상무는 “TCoE는 세무본부 구성원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정보공유 및 체계적 지식 축적을 통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CoE는 정보센터이면서 동시에 지식경영을 위한 조직으로서, 내부 지식의 통합관리 및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삼정KPMG 세무본부 TCoE가 발족될 당시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가 기업회계기준으로 도입되어 상장기업들이 K-IFRS를 적용하기 시작했으나 세법은 과거 기업회계기준을 전제로 한 규정이 그대로 남아 있어 세무조정을 준비하는 기업 실무자들이 많은 혼란을 겪었다.

TCoE는 이러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사례를 검토 및 분석했고 이를 통해 최적의 세무자문을 제공할 수 있었다. TCoE는 해당 연구 및 경험을 'K-IFRS 법인세 세무조정'이라는 전문서적으로 발간하여 K-IFRS를 적용한 기업 등 관계자들에게 실무적인 지침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 책은 K-IFRS도입에 따른 법인세 세무조정 변경 사항을 반영한 업계 최초의 실무 사례집이다. K-IFRS 적용기업들의 실제 사례들을 분석하여 23가지 주요 쟁점사항으로 정리하여 K-IFRS와 일반기업회계기준의 회계처리 차이와 회계기준별 세무처리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비교 설명하여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한국상장사협의회 등에서 이를 주제로 강연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경제민주화와 관련하여 일감몰아주기 증여세제가 입법화되어 2012년 거래부터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제대로 된 해설서가 없었다. 삼정KPMG 세무본부 TCoE는 일감몰아주기 증여세제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그림과 예시를 들어 설명한 ‘경제60년사와 일감몰아주기’라는 전문서적을 관련 업계 최초로 발간했다. 이 또한 삼정KPMG의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 품질관리검토자 시스템 도입, 서비스 품질 획기적으로 높여

삼정KPMG가 운영하고 있는 EQCR(품질관리검토자) 시스템은 고객에 대한 효율적인 서비스 품질 통제 및 관리를 위해 업무개시 전에 필요시 적절한 품질관리검토자를 지정하여 중요 업무사항에 대해 검토하도록 하는 제도다. EQCR은 Engagement Quality Control Reviewer의 약어다.

삼정KPMG는 업무의 복잡성, 산업의 전문성, 관련 위험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특정 업무 및 산업에 전문성이 있는 품질관리검토자를 사전에 지정하여 업무담당 파트너의 검토 이외에 필요시 추가적으로 품질관리검토자의 검토를 받도록 하고 있다.

품질관리검토자 지정제도는 복잡한 세무나 회계이슈 및 판단을 요하는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파트너의 판단 이외에 사전에 지정된 전문성 있는 제3자인 품질관리검토자로부터 객관적인 의견을 제공받도록 하는 것으로서, 전문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무에 대한 품질관리검토자의 교차점검(cross-check)은 사후적 해결 방안이 아닌 사전적 예방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서비스제공에 따른 문제나 위험을 사전에 확실하게 점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삼정KPMG는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위해 내부의 다양한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세무업무 위험관리 담당 파트너(Tax Risk Management Partner)인 인병춘 전무는 “품질관리검토자 제도를 통한 사전 모니터링 이외에 서비스 제공 이후 사후적으로도 KPMG의 해외 전문가와 함께 제공된 서비스의 품질을 확인 및 평가하는 절차를 거쳐 이를 전문가들의 업무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업무 수임 첫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나아가 서비스 제공 이후의 평가과정까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삼정KPMG 세무본부가 일을 맡으면 ‘프로답다’는 평을 듣고 있는 것은 이러한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인재육성 적극 투자… 회계업계 최초 민간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정

삼정KPMG가 제공하고 있는 우수한 전문 지식서비스는 새로운 인재발굴과 육성을 통해 잠재적인 성장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인재 육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삼정KPMG의 노력은 외부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삼정KPMG는 지난 2007년 11월 회계업계 최초로 민간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2010년 재인증을 받기도 했다. 

삼정KPMG가 직원들을 전문가로 육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은 임직원 교육을 전담하는 L&D(Learning & Development Center)를 두고 직급별·직무별 연간교육계획을 수립, 시행, 평가하고 있는데서 출발한다.

이와 함께 사업본부별로 교육훈련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L&D와 협의하면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PMG Global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KPMG Business School을 기반으로 한 교육체계도 갖추고 있다. KPMG Business School은 직무별·직급별로 개발해야 하는 역량에 맞게 Technical School, Leadership School, Business School로 구분되어 있다. 세무본부의 교육프로그램도 이러한 전체적인 체계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삼정KPMG는 3-Year Global Elite Program을 통해 주니어 프로페셔널(Junior Professional)의 체계적 육성 시스템을 갖췄고 3년간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 라인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직무 역량을 개발토록 하고 있다.

또한 인증 제도를 통해 전문화된 역량을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정 전문분야에 대한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해당 업무 경험시간과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Accredited Professional은 해당 분야 관련 내용 교육 및 사내 챔피언(Champion) 역할을 통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토록 하고 있다.

삼정KPMG는 CPE(Continued Professional Education) 제도가 의무화 되어 있으며, 체계화된 직무교육 및 자기개발 기회를 통해 CPE 의무를 충족해야 한다.

현장 중심과 역할 중심의 직급별 직무 교육, 산업과 상품에 대한 전문성 향상 교육, 국내연수 등 어학교육, 사이버 및 독서통신교육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있으며, 직원들은 개인별로 추가 개발이 필요한 직능 및 전문지식 분야를 파악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되어 있다.

이와 함께 KPMG Global 차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해외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동시에 밀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밖에 KPMG Global의 온라인 교육이 개설되어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KPMG Global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