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소공점에서 고객들이 시음용 '제주녹차'를 즐기고 있는 모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 3일 새로 선보인 ‘스타벅스 제주녹차’ 티백 세트(15개입, 2만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첫날, 전국적으로 1천 세트가 판매되는 등 출시 3주일 만에 모두 5천 세트가 판매됐다. 이는 기존의 티 제품 보다 훨씬 빠른 초기 판매 기록으로, 추석 선물 세트 상품으로도 큰 호응을 받았으며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재 구매 비율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기호에 부응코자, 26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제주녹차 샘플링을 진행한다. 또 10월 중순부터는 매장에서도 녹차를 즐길 수 있도록 개별 음료 형태의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홍석규 스타벅스 제품개발 담당자는 “스타벅스 제주녹차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장원’사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라며 “물과 토양, 기후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제주도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녹차 고유의 그윽한 향과 구수하고 쌉쌀한 맛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