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IFA2013(베를린국제가전박람회)에서 발표한 갤럭시노트10.1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가격이 공개되었다.
안드로이드 전문 정보 제공 매체인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갤럭시노트10.1 태블릿이 다음달 10일 미국에서 정식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16GB(기가바이트) 기준 549.99달러(59만1000원)로 책정되었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노트10.1은 WQXGA 해상도(2560×1600)를 지원하는 슈퍼 클리어 LCD 디스플레이(299ppi)를 탑재하고 2.3GHz(기가헤르츠) 스냅드래곤800(LTE버전)과 1.9GHz 엑시노스5 옥타코어(3G/와이파이버전)를 채택했다.
또한 3GB램,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내부 저장공간,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하고 전면 800만, 후면 200만 화소 카메라에 82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 업그레이드 된 갤럭시노트10.1은 S펜을 이용한 에어커맨드 기능과 액션 메모, 스크랩북, 스크린 화이트와 S파인더, 펜 윈도우, S노트 등 갤럭시노트3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들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미국서 우선 출시되며 27일(현지시간) 자정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가격은 16GB 와이파이 버전은 549.99달러, 32GB는 599.99달러의 가격으로 주요 온라인 상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