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30일 경상남북도에 국지적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약간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중부지방(충청도 제외)에서는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서울과 경기도는 30일 오전까지, 강원도영동은 10월 1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전라남도에서는 30일 아침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30일 중부지방은 중국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므로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차차 개겠으나,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북도에서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10월 1일은 북한지방을 지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에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30일 "오늘과 내일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29일부터 내린 비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 30일과 다음달 1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30일 동해상에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