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2013 뱅키스 대학생 스마트(Smart) 모의투자대회'를 연다.
30일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2013 뱅키스 대학생 스마트(Smart) 모의투자대회를 열고, 이프렌드 스마트(eFriend Smart) 앱이나 홈페이지(www.truefriend.com)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뱅키스는 은행에서 주식투자와 연계된 계좌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 한국투자증권은 건전한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의투자대회를 열어왔다.
이번 대회의 투자 대상은 코스피200 및 코스타(KOSTAR),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이며, 단일 종목 주식 투자 제한 폭을 최대 50%로 설정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했다.
팀과 개인으로 참가 가능하며, 대회 종료 후 팀 수익률 1위는 200만원, 2위는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두 팀에게는 각각 30만원을 지원한다. 개인 수익률 1위는 100만원, 2~3위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개인 수익률 50위까지는 외장하드와 문화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대회 기간 중 매주 1~2위의 개인 참가자는 각각 10만원과 5만원이, 매주 추첨을 통해 주식거래가 있었던 개인 참가자 7명에게는 커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석로 이비즈니스(eBusiness)본부장은 "대학생들이 실제 주식투자를 경험하기 전 건전한 투자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모의투자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