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젯포털
삼성전자가 최근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노트3 엑시노스5420 모델과 퀄컴의 스냅드래곤800을 탑재한 모델의 빠르기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IT전문 매체인 가젯 포털은 코어의 클럭(동작) 속도는 스냅드래곤이 2.3GHz(기가헤르츠)로 엑시노스5420의 1.9GHz에 비해 빠르지만 실제 앱을 구동시킨 결과 차이가 없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다만 안투투(Antutu)벤치마크 점수에서 스내브래곤 버전이 3만4787점으로 엑시노스가 탑재된 기기의 3만4280점보다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엑시노스를 탑재한 기기가 메모리 용량에서 1.6GB~1.8GB를 소비해 1.1GB~1.2GB를 소비한 스냅드래곤 모델보다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전력 효율에서 다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실제 사용하는 UI(유저인터페이스)와 속도 측면에서의 부드러움은 거의 동일하다”면서 “어떤 모델을 선택하느냐는 사용자의 편의와 사용목적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