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에 의해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를 받은 6개 환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시약용 에탄올을 첨가해 제조한 충남 홍성 소재 홍주농업양잠조합의 ‘황제환’ 등 5개 제품과 웰파인(충남 홍성)의 ‘세미닥터뉴트라인슈’ 제품을 판매금지하고 회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 제품은 ‘황제환’, ‘홍주공진환’, ‘비알엑스’, ‘산더덕환’, ‘천마공진환’, ‘세미닥터뉴트라인슈’등 6개 환제품으로 제조 과정에서 결착 방지 목적으로 식용 발효 주정이 아닌 시약용 에탄올을 사용한 것으로 식약처 조사결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식약청은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부적합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비 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