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사진: 화앤담픽처스>
상속자들 박신혜
SBS 새 수목극 '상속자들' 박신혜의 눈물 연기가 화제다.
박신혜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가난을 상속받아 힘겨운 현실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차은상 역을 맡았다.
상속자들 박신혜는 지난달 16일 미국 LA의 헌팅턴 비치 앞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큐' 사인을 받자마자 5초 만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열연을 펼쳤다.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뙤약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닥에 주저앉아 하염 없이 울고 있는 명품 연기력을 선보인 것.
이런 박신혜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먹먹하다. 눈물 연기의 진정한 갑!"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박신혜는 밝고 명랑한 성품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다가도 촬영만 시작되면 남다른 프로 정신과 후끈한 열정으로 대배우다운 포스를 뿜어낸다"며 "명불허전 연기력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고 밝혔다.
'상속자들'은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을 쓴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손을 잡았다.
한편 제작진은 2일 박신혜가 상대역으로 나오는 강민혁과 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2일 미국 LA에 위치한 쇼핑타운에서 이뤄진 만남에서 박신혜와 강민혁은 마주 보며 웃음을 터뜨리거나 애정 어린 시선을 교차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상속자들 박신혜'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상속자들 박신혜 강민혁 연기 기대된다", "강민혁과도 호흡이 척척 맞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