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공식사과 <사진: 박시후 트위터>
'박시후 공식사과'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박시후가 공식사과했다.
지난 3일 박시후의 소속사 후팩토리 측은 "박시후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와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끝내고 한류배우로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으며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공식 사과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박시후에게 많은 사랑과 기대를 품었던 만큼 이번 사건으로 실망도 커 애정 어린 질타와 분에 겨운 격려도 받았다"며 "모든 분들의 깊은 뜻을 겸허히 받들어 타의 모범이 되고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박시후가 받은 고통과 앞으로도 배우나 배우를 사랑했던 대중들에게 아린 휴터로 남을 깊은 상처를 애처롭게 여기셔서 지난 사건의 언급 없이 기사를 마무리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배우 박시후를 지켜봐주시면 공인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시후 공식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과가 좀 더 빨랐어야 하지 않았나?", "박시후 공식사과, 컴백 준비인 건가", "큰일 치렀으니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