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루투스SIG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고급 스마트 폰이 블루투스4.0 인증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블루투스 SIG 인증을 통과한 기기의 모델번호는 GT-I9118로 기기의 사용지역은 아시아로 되어 있으며 다양한 통신방식인 HSP(Headset Profile), AVRCP(Audio/Video Remote Control Profile), OPP (Object Push profile), PAN (Personal Area Network profile), HID, A2DP(발전된 음성배분), HFP(Hands-Free Profile), PBAP(Phone Book Access Profile), DI와 MAP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SIG는 블루투스 프로토콜을 규정하고 이를 이용하여 무선통신 기기를 개발하는 업체들의 모임으로 표준 기구에 해당하며 2010년 말 기준 전 세계 회원사가 1만 3000여 사에 이른다.
블루투스(Bluetooth)는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헤드폰 등의 휴대기기를 10미터 안팎의 근거리에서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으로 강제성은 없으나 대부분의 무선 기기들은 인증을 받고 있다.
새로 확인된 기기의 모델번호에 GT라는 머리글자가 있어 국내전용이 아닌 국제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사실은 짐작할 수 있으나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는 것 외에 더 이상 알려진 것이 없다.
마지막으로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4의 모델 번호는 GT-I9500이었으며 갤럭시 메가 5.8의 모델번호가 GT-I9152였던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 메가 라인의업의 변종모델일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이 또한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통상 모델번호는 낮게 시작해 높은 번호 순으로 붙여가지만 새로운 기기의 경우 갤럭시 메가5.8보다 더 낮은 모델번호가 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기기에 대한 정보는 어떤 곳에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블루투스 인증을 통과한 상태여서 가까운 시일 내에 상세한 사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 처음 블루투스 SIG 인증 통과 사실을 확인한 가젯오엑스는 여러 블루투스 규격을 지원하는 점을 고려, 주력 기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해 보급형인 갤럭시 메가의 변종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