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등록보다 9.4% 감소한 1만2668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9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4.5% 증가했으며 2013년 누적 11만6085대는 2012년 누적 9만5706대 보다 21.3% 증가한 수치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폭스바겐 2457대, 메르세데스-벤츠 2430대, 비엠더블유 1916대, 아우디 1679대, 포드 599대, 미니 555대, 토요타 410대, 렉서스 402대, 크라이슬러 374대, 혼다 324대, 닛산 288대의 순이다.
이어 푸조 268대, 랜드로버 251대, 재규어 173대, 포르쉐 143대, 인피니티 128대, 볼보 123대, 시트로엥 79대, 피아트 40대, 벤틀리 17대, 캐딜락 12대로 집계됐다.
9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6584대(52.0%), 2000cc~3000cc 미만 4464대(35.2%), 3000cc~4000cc 미만 1400대(11.1%), 4000cc 이상 220대(1.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131대(80.0%), 일본 1552대(12.3%), 미국 985대(7.8%)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8293대(65.5%), 가솔린 3953대(31.2%), 하이브리드 422대(3.3%) 순이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2668대 중 개인구매가 7785대로 61.5%, 법인구매가 4883대로 38.5%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211대(28.4%), 서울 2083대(26.8%), 부산 522대(6.7%) 순이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526대(31.3%), 부산 888대(18.2%), 경남 821대(16.8%)으로 집계됐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 575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 489대, 폭스바겐 Golf 2.0 TDI 426대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추석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