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초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곡면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를 출시한 가운데 관련 연구와 포럼활동도 적극화 되고 있다.
이러한 포럼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 가운데 하나인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17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위한 인쇄전자기반 기술 세미나 - 전자잉크, 도전필름, 은나노와이어, 접착/코팅 재료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플렉시블 전지, 플렉시블 조명 등 보다 진화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이 산업분야의 차세대 기술로써 시장과 기술관계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중요성 또한 크게 부각되고 있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의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인쇄전자'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연구소·대학·투자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위한 각종 코팅 및 소재의 기술동향, 제조 및 공정상의 주요기술 이슈, 구동소자 기술, 전자잉크 제조 및 응용기술, 플렉서블 배터리 등 관련 기술들이 망라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관된 각 사업의 기술적 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