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사진: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상속자들 이민호'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을 통해 배우 이민호가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상속자들'에서 이민호가 내면의 아픔을 지닌 재벌 2세 김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상속자들'에서 이민호가 맡은 김탄은 친구들의 배신과 따돌림에 어려움을 겪고 이복형을 향한 애증과 그리움을 혼자서 감추고 지낸다. 유학이 아닌 유배처럼 떠난 미국에서 낯선 여자 은상(박신혜 분)을 만나 운명적 사랑에 빠져든 것도 따뜻한 정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호는 첫 장면부터 잔잔한 내레이션으로 재벌그룹의 서자 김탄이 미국으로 떠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해변에서 서핑을 하며 탄탄한 몸매로 여심을 흔들었으며 귀여운 헤어스타일로 치명적 매력을 드러냈다.
또 김탄은 우연히 만난 은상과 '동갑내기 반말하기'로 인연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김탄은 갈 곳 없이 버려진 은상에게 "우리 집에 갈래?"라고 물어 향후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상속자들 이민호 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탄의 눈빛에 벌써 빠졌다", "상속자들 이민호, 마지막 장면 여운이 많이 남았다", "오늘 방송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