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공식 입장 <사진: KBS 2TV '최고다 이순신' 공식 홈페이지>
'고주원 공식 입장'
배우 고주원 측이 지난 16일 발생했던 폭행시비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5시 30분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강모 씨가 고주원 일행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강 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었으며 고주원이 먼저 뺨을 때리는 등 고주원을 포함한 3명이 집단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주원의 소속사 측은 "고소인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우리가 피해자"라고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주원은 본인을 제외한 남자 2명, 여자 2명의 지인과 지인이 관계자로 일하는 클럽에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갔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 중 한 명이 고주원의 여자 일행 1명에게 갑자기 강제로 키스를 하며 성추행을 해 고주원 일행이 이를 말렸다. 이후 여성들이 집에 돌아가고 남자 일행끼리 남아있는 상황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들이 고주원 일행에게 폭행을 가했다.
소속사 측은 "누가 신고했는지 모르겠으나 파출소에서 본인들이 피해자라며 고주원에게 한 대 맞았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며 "현재 폭행당한 곳 CCTV와 클럽 안 CCTV, 안전요원의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갔던 일행 중 성추행을 당한 사람은 성추행 범으로 고소 준비 중이며 일방적으로 맞은 일행 역시 폭력 사건으로 고소 준비 중"이라며 "고주원 또한 무고죄와 명예훼손을 이유로 변호사를 선임해 이들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고주원 공식 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실은 무엇?", "고주원 공식 입장, 사실이면 정말 억울할 듯", "성추행은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