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왼쪽)과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오른쪽)은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명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SGI서울보증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22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회관에서 명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보증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싱글PPM(Parts Per Million) 품질인증기업에 대해 업체별 보증한도를 30억원까지 확대해 총 2525억원의 보증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
싱글PPM 품질인증은 제품의 불량률이 싱글PPM 수준(100만개 중 한 자리 숫자)에 도달한 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청이 인증을 해주는 제도를 의미한다. 대한상의는 싱글PPM 추진본부로 지정돼 인증심사와 품질지도 등 싱글PPM 품질인증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보증은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시 보증수수료를 10% 할인해 품질 우수 중소기업의 보증부담을 대폭 경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에 있는 서울보증 지점을 통해 지방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중소기업 보증 시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고, 상의에서 추천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도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기 서울보증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를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전폭적인 보증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