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샘 해밍턴 <사진: 샘 해밍턴 트위터>
'독도의 날 샘 해밍턴'
독도의 날을 맞아 호주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개념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샘 해밍턴은 '샘쌤 잉글리쉬'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독도의 날을 맞아 샘 해밍턴에게 "'독도는 우리 땅'을 약간씩 따라 부르는 것 같은데 혹시 노래를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춤까지 아는데 예전에 공병부대에서 배웠다"며 "아침 기상하고 춤을 췄다"고 밝혔다.
이후 김신영이 "일본이 자꾸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데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속 시원하게 한마디 해 달라"고 부탁하자 샘 해밍턴은 "독도는 우리 땅인데 일본에서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고 일본은 독도에 대해 말할 자격도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독도의 날을 맞은 샘 해밍턴의 개념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 시원하다", "독도의 날에 샘 해밍턴이 더 멋져 보이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