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미국서 리메이크 <사진: tvN>
나인 미국서 리메이크
지난 3월 방송돼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이 미국에 포맷을 판매했고 곧 리메이크될 예정이다.
'나인'은 현재 파일럿 방송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빠르면 5월 파일럿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리메이크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그동안 아시아 국가에서 국내 드라마의 방영권을 사거나 리메이크한 사례는 있었지만 북미권에 드라마 포맷 판매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나인'의 미국 제작과 함께 기획 프로듀서를 맡은 김윤진은 "드라마를 굉장히 재미있게 본 시청자이자 한국 드라마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 '나인'의 포맷이 미국에 판매됐다는 것을 누구보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리메이크 되는 '나인'은 남자 주인공이 2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나인 미국서 리메이크'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드라마 이제부터 미국 공략?", "나인 미국서 리메이크, 김윤진의 공이 컸네", "나인 미국서 리메이크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