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학회(회장 최관 성균관대 교수)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한국회계학회는 창립 기념행사로 11월 1일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국의 회계투명성 향상방안’ 및 ‘한국회계학회 발전방향’을 주제로 두 차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재 한국회계학회에는 2100여 명의 회원 및 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학회지 발간, 학술대회, 심포지엄 및 포럼 개최 등 회계분야의 다양한 연구, 교육,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술지는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영향력지수(KCI)에서 우리나라 전체 사회과학 학술지 751개 중 1, 2위를, 우리나라 학술지 2208개 중에서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회계학회는 2011년 도입된 국제회계기준(IFRS), 2014년 도입되는 신국제감사기준(New ISA), 회계감독제도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추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대학의 회계교육 발전과 사회 활동에도 공헌하고 있다.
올해 32대 학회장에 취임한 최관 회장은 “한국회계학회는 회계분야의 권위 있는 공론의 장이며, 한국 회계의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회계투명성의 제고방안과 한국회계학회 발전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