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트레이드서플라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는 S펜이라는 특화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S펜이 없는 갤럭시노트3는 마우스 없는 컴퓨터처럼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모바일기기 수리용 부품을 공급하는 이트레이드서플라이는 블로그를 통해 S펜을 잃어버린 사용자들을 위한 몇 가지 방법과 관련 기능을 비활성화 하는 방법을 27일(현지시간) 제시했다.
우선 갤럭시노트3에 내장된 분실 경고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부주의로 분실하기 쉬운 S펜을 분실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분실 경고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S펜에서 도보 거리정도 떨어진 위치로 이동하면 사용자에게 분실 경고를 보낸다.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설정에 들어가서 컨트롤을 열고 S펜의 체크박스를 해제한 다음 펜 감지기능을 해제 후 S펜 키퍼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새롭게 도입된 에어커멘드 기능은 갤럭시노트3 화면 위에서 S펜의 버튼만 누르면 주요기능 5가지가 실행되는 아주 편리한 액션 메모, 스크랩북, 캡처 후 쓰기, S파인더, 펜 윈도 기능이 있다.
하지만 스타일러스를 꺼내면 자동적으로 기능이 작동해 성가시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 해제하는 방법은 컨트롤에 들어간 후 S펜을 선택하고 S펜 분리옵션에서 ‘없음’을 체크하면 간단히 정리된다.
또한 배터리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정확하기 알 수 있도록 알림 표시줄에 나타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설정에 들어가서 장치를 연 다음 디스플레이를 선택하고 배터리 백분율을 선택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용자가 장갑을 꼈을 경우 터치스크린의 감도가 떨어져 적절한 컨트롤하기 어려울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때는 스크린의 터치 감도를 증가시키면 되는데 설정을 열고 컨트롤을 선택한 다음 ‘터치감도 증가’에 체크하면 된다.
장시간 동안 밝고 화려한 동영상 화면을 응시할 경우 눈의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밝기를 조절해 피로감을 낮추는 방법이 있다. 설정에 들어가 장치. 디스플레이, 화면모드 순으로 진행한 후 프로모셔널 포토 혹은 동영상을 선택한다.
특히 갤럭시 노트3는 진동의 강도가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진동 강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설정, 장치, 사운드, 진동강도를 차례로 선택한 다음 수신통화 알림 및 햅틱 피드백 강도를 알맞게 조절한다.
매체는 이러한 기능을 소개하는 이유에 대해 “갤럭시노트3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숨겨진 기능들이 이외에도 많이 있다”면서 “최대한 많은 기능들을 사용자들이 찾아내 사용하는 것도 기기를 구입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