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의정부세무서(서장 김용철)가 지난 25일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2013년 추계 탁구대회 행사’를 갖고 직원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의정부세무서에서 포천세무서가 떨어져 나간 이후 어수선해진 세무서 분위기를 다잡고, 활기찬 직장생활과 직원 상호간의 단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28일 의정부세무서에 따르면 이날 탁구대회는 단합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총 6개과의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리자복식, 남자복식, 남자단식, 여자단식으로 치러졌다.
대회가 치러지는 날이 2013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마지막날이었던 만큼 예선전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치러졌으며, 업무 일과를 마친 이후인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직원들의 응원 속에 대회가 치러졌다는 것이 세무서의 귀띔.
단식 1등엔 100점 또 준우승엔 80점씩 주어진 이날 탁구대회 결과 운영지원과가 총 270점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60점을 획득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이 아쉽게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우승트로피와 함께 피자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 열심히 응원전을 펼친 직원들에 대해선 과장들의 추천을 통해 2Kg 분량의 햅쌀이 상으로 주어졌다.
재산법인세과 관리자로 출전해 1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던 김용철 세무서장은 이날 체육행사와 관련, “전 직원이 참여한 탁구대회를 통해 활기찬 직장생활과 직원 상호간의 단합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탁구대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세무서 전직원이 소통할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