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 이형진)는 역대 전주세무서장들을 초청해 고견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31일 전주서에 따르면 전주세무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선배 서장들로부터 세무서 운영상 노하우를 배워, 세무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역대 전주세무서장 초청 간담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세무서장을 거쳐간 김수영(16대), 유학근(18대), 정충홍(23대), 주경석(17대), 양문성(26대), 황일성(27대), 김용대(29·32대), 이명희(31·35대), 방구만(33대), 김주현(38대), 손황모(39대) 전 세무서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주세무서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전주세무서의 변천사 및 세무서 기본현황, 세수추이, 직원정원 추이, 청사이전, 활동사진 등을 소개했다.
이형진 서장은 인사말에서 "과거 국세청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신 선배님들을 모시고, 그 동안의 소중한 경험담과 세정에 대한 고견도 듣고, 전주세무서의 발전상도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세청의 산 증인이자 경륜이 풍부하신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주세무서 전직원들이 각자의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