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해저 철도, 첫날부터 스톱 "웬일이니?"

세계 최초 해저 철도

화제를 모은 세계 최초 해저 철도가 운행 첫날부터 멈춰섰다는 소식이다.
 
29일(현지 시각) 흑해와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을 관통하는 '마르마라이 선'이 개통식을 가지고 운행을 시작했으나 열차가 갑자기 정지했다는 것.

이유는 한 탑승객이 호기심으로 비상 버튼을 눌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세계 최초 해저 철도는 바다 밑 56m에 건설됐으며 1.4km 해저 구간을 포함해 전체 운행 구간이 77km로 전해졌다. 동쪽으로 아시아 대륙을, 서쪽으로는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 해저 철도 운행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해프닝이니?", "세계 최초 해저 철도 운행 중단, 어딜 가나 객기 부리는 사람 있어", "곧 운행 재개됐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