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평균 연령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1박 2일 평균 연령'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멤버들의 평균 연령이 급상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배우 주원을 제외한 6명의 멤버들이 경북 청송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오프닝에서 엄태웅은 "주원이 왜 안오는 거야"라며 주원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주원이 어제 '내일 어디로 여행 가냐'라는 문자를 보냈다"며 "그렇게 궁금하면 그냥 오라고 했다"고 주원의 소식을 전했다.
이어 "(주원이 없으니) 진짜 늙어 보인다"는 성시경의 말에 이수근은 "이렇게 10년만 더하면 '한국인의 밥상'이 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멤버들은 "최불암 선생님 6명이 있는 거다"라고 응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1박 2일 속 맏형 유해진의 나이는 만 43세이고 엄태웅이 만 39세, 이수근 만 38세, 차태현 만 37세, 성시경과 김종민은 만 34세로 평균 연령은 만 37.5세가 된다.
1박 2일 평균 연령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부재가 이렇게 드러나네", "1박 2일 평균 연령, 주원 돌아오면 좋겠다", "진짜 이대로 한국인의 밥상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