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 김정곤)은 5일 전북대학교 무역학과 학생 140명과 교수들을 초청하여 관세행정을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학생들은 세관 홍보 영상 시청과 수출입과정 등 세관업무 시연을 통해 세관의 기능과 역할을 들여다 봤다.
또 컨테이너 검사센터 및 감시소를 방문하여 컨테이너 검색 장면을 살펴보는 등 잠재적인 미래의 관세행정 파트너로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와함께 우리나라 컨테이너 처리량 기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광양항과 철강제품의 메카인 광양제철소를 찾아 철광석 등 수입물품의 하역과 수출용 철강선적이 이루어지는 부두를 둘러보는 등 수출입 현장을 체험했다.
김정곤 세관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일선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학습효과를 더욱 높이고, 관세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앞으로도 현장학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