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류충선)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농가에 힘을 보탰다.
8일 순천서에 따르면 류충선 서장을 비롯해 직원 16명은 지난 7일 전남 보성군 조성면 은곡리 소재 한스농원을 방문하여 참다래 수확 일손 돕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참다래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직원들은 5천여평에 달하는 참다래 수확을 모두 마치고, 미리 준비한 점심을 함께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스농원 한창섭 대표는 “농촌 일손이 부족하여 참다래 수확을 하기가 막막했는데 세무서에서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줘 참다래 수확을 마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세무서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나눔의 세정을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