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1994 시청률 공약 <사진: tvN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
'응답1994 시청률 공약'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4(이하 응답1994)' 출연배우들의 시청률 공약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11일 '응답1994' 조윤진 역을 맡은 도희의 소속사 측은 "이번 주 내로 도희가 시청률 공약을 이행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16일 도희는 '응답1994'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청률 7%가 넘으면 서울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도희는 9일 방송된 '응답1994'의 시청률이 7.1%를 기록해 공약 이행에 나서게 됐다.
도희뿐만 아니라 '명동 프리허그'는 정우(쓰레기 역)와 유연석(칠봉이 역)이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우는 시청률 10% 이상을, 유연석은 시청률 두 자리 돌파를 프리허그를 위한 조건으로 설명했다.
이어 손호준(해태 역)과 김성균(삼천포 역)은 "시청률 10% 돌파 시 명동 한복판에서 1994 패션으로 활보하겠다"고 함께 약속했다.
또 고아라(성나정 역)와 바로(빙그레 역)는 애장품 증정을 공약으로 세웠다. 고아라는 시청률 10%를, 바로는 시청률 17% 돌파를 애장품 증정의 조건으로 삼아 눈길을 끌었다.
응답1994 시청률 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1994 시청률 공약, 배우들도 멋지네", "도희 언제 하려나?", "17%는 조금 무리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