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게리따타피자 유래 <사진: DB>
'마르게리타피자 유래'
마르게리타피자 유래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마르게리타피자 유래가 소개됐다.
마르게리타피자는 도우 위에 토마토, 바질, 모차렐라치즈로 토핑하여 만든 것이다.
마르게리타피자는 사보이의 여왕 마르게리타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1889년 마르게리타가 움베르토 1세와 함께 나폴리를 방문, 당대 최고의 요리사였던 돈 라파엘 에스폰트가 만든 피자를 먹고 여왕이 매우 기뻐해 이 피자 이름을 마르게리타피자라고 지은 것이다.
당시 에스폰트는 바질, 토마토, 모차렐라치즈,를 이용해 초록색, 빨간색, 흰색의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를 만들었다.
마르게리타피자는 마리나라피자, 엑스트라 마르게리타피자와 함께 이탈리아 농무부가 지정한 나폴리의 3대 피자 중 하나로 재료와 만드는 법이 정해져 있다.
치즈는 아펜니노산맥 남쪽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차렐라치즈만 사용해야 하며, 크러스트 반죽은 손으로 해야 한다. 또 크러스트의 두께는 2cm가 넘으면 안된다. 피자의 가운데 부분은 두께가 0.3cm 이하여야 한다.
피자를 구울 때는 반드시 장작화덕에 구워야 하며 전기화덕은 금지된다.
마르게리타피자 유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까다롭군", "마르게리타피자 유래, 여왕의 이름을 딴 것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