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 <사진: 극지연구소>
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
'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가 화제다.
지난 14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남극운석 탐사대'가 올해 1월 남극대륙 장보고기지 건설지 남쪽 350㎞ 지점에서 발견한 운석이 '달 운석(lunar meteorite)'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팀과의 공동 탐사 중 발견된 이 운석은 총 중량 94.2g(7×3x3cm)으로, 양국 양해 각서에 의해 절반은 이탈리아가 소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제운석학회에는 약 4만6000여개의 운석이 등록돼 있지만 달 운석은 160여개에 불과하다
한국이 달 운석을 발견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극지연구소가 남극 운석을 연구한 지 7년 만의 성과여서 주목된다.
'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달 운석이 왜 남극에?", "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 달 표면에서 떨어진 거네", "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 한 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