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공익위원회(위원장 이홍훈)는 지난 20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환경분야 활동가를 위한 법률강좌' 세미나를 후원하며 환경분야에 대한 공익 법률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운동연합 전문기관인 환경법률센터가 주최하고, 전국의 환경단체 및 환경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참여해 ▲소송의 일반적인 법 체계 및 절차 ▲보도자료 관련 명예훼손 및 지적재산권 분야 ▲각종 개발사업 관련 소송 ▲환경법 제도개선 및 입법운동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그동안 추상적 권리였던 환경권을 실질적인 권리로 만드는 기틀을 만들고, 날로 늘어가는 환경분야의 소송에 대한 공익적인 차원의 법률지원을 목표로 이번 세미나를 후원하게 되었다는 것이 화우 공익위원회의 전언이다.
이홍훈 위원장은 "환경관련 소송들은 명확한 인과관계의 입증이 어려워 그 특성상 피해자가 사회적 약자인 경우가 많다"고 전한 뒤 "매년 환경관련 사고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법률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화우 공익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법률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우 공익위원회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의 경험과 역량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작년 5월에 출범하였으며 한센인, 외국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해외동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법률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